아노라의 미모를 이런저런 각도로 담아내고
헐벗고 폴댄스 스트립댄스 출때 신체 부위별로 쓸어내리듯이 찍고
아노라와 재벌2세 남자와의 온갖 다양한 섹스씬을 보여주고
경호원과 몸싸움 하는 장면에서조차 아노라가 속옷바람으로 신체적 압박 당하는거 집요하게 보여주고
손묶이고 뒤에서 덮치거나 묶인채 계속 하반신 노출한채로 끌어안겨있는 구도들 너무 불쾌했음
거기다 마지막 장면 또 차안에서 섹스신
이쯤되면 감독이 그냥 이 직업군을 너무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이유나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도 그저 자신의 취향이 아닌가 싶음
진짜 저런 장면들이 다 이 영화의 메시지와 상관이 있다고?
얄팍하고도 얄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