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b급 코미디겠지 깔깔 웃고 와야지 했는데
아마존 씬 다 잘 찍어서 놀람
아마존 배우들 연기 개잘해서 놀람
그들이 오해하고 가까워지는 전개가
비록 클리셰라 할 지언정 그 뻔한 감동을 잘 건드려서 놀람
멧돼지 영혼 달래기에서 진심으로 감동 받은 나한테 놀람
근데 그 장면을 희화화 하지 않고 잘 찍어서 거듭 놀람
무분별한 개발에 관해 리터럴리 생각해보게 만들어서 제일 놀람
아니 예고편 편집 왜 그렇게 한 거야
예고만 보면 빵식이캐 보면서
요즘 시대에 인종 차별적인 희화화 미쳤냐; 할 법 하다고ㅠㅠ
그렇다고 모든 면에서 퍼펙트하게
사려 깊은(?) 건 아니었으나
예상외로 생각..과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만든 영화 같아서
놀라우면서도 좋았어.
전사들 아마존 돌아갈 때 울었음 ㅅㅂ
시카 아부 이바 진봉이 짱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