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가 연결고리를 끊어내려는 의지가 강했잖아
어릴때 그런일 당하고도 fbi되어서 롱레그스 수사를 도맡고
그래서 난 어느정도 성장서사가 쌓인거같아서
루비 인형 쏠 총알이없을때 총으로 내려치고 발로 깨서라도 훼손시키고 나갔으면 차라리 속이라도 시원했을거같았어ㅋㅋ
이 굴레를 못끊는단 여지를 남길거였으면
그렇게 마네킹이 깨지고 둘이 도망가는 발소리가 들리는데
안에 멀쩡한 쇠구슬이 뒤늦게 굴러나오고 사탄만세씬으로 이어진다던지
그러면 더 공포영화같은 엔딩이 되었을텐데
주인공이 이 굴레를 박살내고말겠다는,
차에서 소리지르던 씬과 이어지는 에너지가 없어서 아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