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경기인디시네마 픽은 다 괜찮은듯

포스터는 일러스트인데 그냥 그런데

영화 좋아서 좋게보임 ㅎ 

장윤주 나오는거 베테랑 시민덕희만 봤는데

뭔가 본인은 심각한 표정 연기인데 웃겼거든

아니 그도그럴게 너무 재밌으신; 

무도 생각 자꾸나서 ㅋㅋ

근데 여기선 정말 웃음끼 싹 빼고 

완전 정극 연기자 그 자체더라

실제 있는 선생님 다큐 같은 느낌마저 들었어 

조금 뻔할수도 있는 이야기인데

잘그려냈고 눈물도 몇번 흘림 (원래 잘울어ㅋ)

나중에 학부모 회의 부분은 진짜 괜찮더라

내용상 고구마일수있는데 감탄함

얼마나 이야기를 현실성 있게 그려내냐에 따라

영화의 이미지가 달라지곤하는데

진솔하게 잘담아낸 느낌이라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