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르신들 모시고 단체로 보기 딱 좋은 무난한 한국영화야
코믹은 나올꺼 나오는 느낌인데 류승룡 진선규가 잘해서 재밌고
굉장히 무난하게 뽑았는데 그게 또 그냥 식상한게 아니라
영리하게 잘한거 같은 느낌임
파일럿하고 비교 질문있던데 그보다 호불호 덜갈릴 것 같고
코믹 부분도 그래 무난함 거슬리는 부분이 별로없어
그래서 이게 이점이 될수도 약점이 될수도 있을거 같음
추천하긴 좋은데 새로운 뭔가를 원하면 그저그런
근데 따스한건 있어서 보고나면 뒤끝은 없어서 기분 좋아
영리하다고 표현한건 몇가지 설정들 때문인데
양궁으로 금을 노리는데 한국이랑 붙을 수 밖에 없는 상황 처리나
그런 부분들 각본이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