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분배가 잘 되었지만 4개나 되기 때문에 엉덩이가 좀 아프긴 하더라
당연하지만 엄청 깊이 있고 메시지를 던지고 그런건 아니고 분위기로 먹는 영화인데 그게 잘 맞았달까
영방에서는 업자들이 제일 인기 많은 것 같은데 내 취향은 변신이었어
사실 변신 보면 살짝 들뜨고 착 감기는 맛이 덜하긴 한데 월야 그 인테리어랑 색감, 분위기가 너무 잘 맞아서 좋더라. 둘이만 있을 때가 최고
업자들은 초반부분은 진짜 대박이다 싶었는데 중간중간에 몇 초, 10초 정도씩 지루하다 싶은게 몇 번 있었어. 가장 아이디어가 좋고 재기발랄하긴 한데 그게 흠이었어
세번째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는 서부극을 국내 근대 시기로 바꾼듯한데 인테리어랑 소품들 살리려고 노력한게 보이더라 무난하게 봤어
마지막 무성영화는 어.. 음.. 일제강점기나 5공화국 시절을 비판하는건가? 그런거 같긴 한데 난해하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