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적으로 좋은 후기와 별점/에그지수도 좋아서 기대하고 갔어
홍콩영화 좋아하는데 작년올해 나온 홍콩 중국영화들이 거의 다 별로였는데 이런 반응들이 가뭄에 단비같기도 했고
특히 홍콩을 좋아해서 홍콩여행도 자주 가는데 구룡성채가 너무 궁금했거든 (지금은 가면 터 조차 안남아있더라)
CG인 부분도 많이 어색하지 않고
잘 구현한 거 같았어 말로만 듣던 그 구룡성채의 분위기가 넘나 잘느껴짐
특히 엔딩? 쿠키에 나오는 영상은 직접 찍어놓은 것 같이 자연스럽고 영화 엔딩이랑도 잘 어울리고 감동적이였어
생각보다 잔인한 부분도 좀 있고 중화권 특유의 말도 안될법한 액션이 있는게 좀 웃기긴 했는데 익스큐즈 가능한 정도...!?
그리고 배우진 아예 모르고 갔는데 네임드들 빵빵하더라 다들 연기도 잘하고 멋있게 나왔음
포스터도 예뻐! 폰트가 금박이라 롯시 ㄱㄱ 시간이 나면 한 번 더 영화관에서 볼까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