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유 : 빵원 이벤 성공해서
내가 많은 범죄영화를 본 건 아니지만
본 것 중에 가장 드라마 장르에 가까웠음(감정으로 끌고나감)
범죄,드라마 장르라고 되어 있는 것 같은데
내 기준 비중 드라마>범죄
흔히 범죄영화라고 하면 기대하는 액션도 슴슴하고
스토리도 슴슴함 (상황은 무거운데 스토리가 재밌진 않음)
돋보이는건 상황에 따른 캐릭터의 심리 변화? 감정선은 섬세해.
근데 정작 영화적인 재미는 뭔지 모르겠음
굳이 볼 이유를 말하라면 못말하겠어 못만든건 아닌데..
줄거리에 나온것처럼 주인공은
부패경찰인데 그게 사연있는..
그래서 스토리가 필연적으로 답답함.
돈 때문에 사고가 계속 터지는데 그러면서 주인공들이 서서히 미쳐가는걸 보여줘서
영화에 유쾌한거 들어갈 틈이 없었어 분위기 무거워서 러닝타임 짧은편인데도 보는게 쉽진 않음
결론은 가서 보겠다면 정가 (만오천원) 주고 보기엔 좀 아까울 수 있으니 할쿠ㅊㅊ
나는 문날 가격까진 괜찮음
아 주연배우팬 특히 정우팬들은 극장관람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