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하시는 분들도 계실 정도고 다들 훌쩍거리는데 나만 무표정으로 봐서 머쓱했어 ㅋㅋㅋㅋㅋ
그 이유는 둘의 엄청난 사랑은 알겠지만....
그 사랑 속에서 그 과부(캐릭터 이름 까먹었어 ㅈㅅ)랑 앨리 약혼남인 론은 뭔 죄임?...
둘이 다시 이어질거면 관계정리를 깨끗히 하고 만나던가
앨리랑 노아 서로 편지가 엇갈려서 중간에 새로운 연인 만난건 이해 가는데 ㅋㅋㅋㅋ 마무리도 안하고 갑자기 지들끼리 불타오른다고 붙어먹는건 진짜 예의가 아니지 않나?....
특히 노아가 과부한테 대했던 행동은 걍 지 외롭다고 몸만 필요로 한거잖아 개쓰레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영화라서 이런 장면들이 나오는건 이해가는데 나는 영화 초반에 좀 불쾌했어ㅠ
어떤부분이냐면 노아가 지는 뭐에 꽂히면 눈돌아가는 남자라고 그러는데
자기랑 데이트 안해주면 떨어질거라고 관람차에 매달리는거 너무 가스라이팅 아니냐고;
여자가 싫다하면 싫구나 한발 물러서는 것도 알아야지
물론 자기가 너무했다고 사과하긴 했지만..
라이언 고슬링이랑 레이첼 맥아담스 캐미 개잘어울리긴 했는데 영화 내용 자체는 막 눈물 나는 엄청난 스토리인건 딱히 모르겠어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