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에 거부감 없어서 관람했는데 전반적으로 지루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원래 영화보면 시계를 아예 안 보는데 조커 보다가 시계 10번은 봤어ㅜ
연출이 흥미로운 지점들도 분명히 있어 이를테면 비오는날 4개의 우산 색이 다른 장면
배우들 연기도 훌륭하고 영화 보는 내내 빛과 그림자를 잘 쓴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영상미 있는 영화야
그와는 별개로 내 사전지식이 얕아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안 와닿아
나한테는 영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기 난해하고 좀 어렵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