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작을 두고두고 아끼다가 이제서야 봤네
막 신파스럽게 만들지 않고 되게 담백하게 만들어서 좋았는데 나는 울고 있더라 ㅠㅠㅋㅋ
찰리가 레인맨이 형이었다는거 깨달았던 장면이랑 둘이 같이 춤추던 장면 그리고 후반에 둘이 머리 기대던 장면 등등 울컥하면서 눈물 찔끔 나옴
중간중간 코믹한 장면들도 많고 배우들 연기는 뭐 말할것도 없고 진짜 군더더기 없게 좋은 영화였어
엔딩도 되게 현실적이라서 먹먹했던것 같아 찰리가 형한테 종종 찾아가서 행복하게 살았겠지? 근데 찰리 사업은 좀 걱정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