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의 분위기가 진짜 여전히 너무 좋더라.. 이래서 내가 이 영화를 좋아했었지..
옥상에서 같이 연주하고 노래하는데 특히 너무 좋더라 지금같이 선선한 가을밤에 딱이었어
2. 개봉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그레타랑 댄이랑 뭔가 사업 파트너 이상의 눈빛이나 뉘앙스가 자꾸 오고가는거 같아서 결말을 알면서도 생각보다 위험하네;;;; 싶었음 특히 분배기로 음악들으면서 거리를 돌아다니는건.. 댄이 아내랑 데이트할 때 했다고 했던건데.. 그럼 둘도 그렇게 보면 데이트의 느낌인가? 뭐지? 했고.. 그 거리의 마지막이 그레타의 임시 집(친구집)이었다는 것도 뭔가 어쩔라고 저길 갔지? 싶었음 ㅋㅋㅋ 후에 친구가 나와서 휴 다행이다(대충 그 소화제 짤) 싶긴 했지만 ... ㅋㅋㅋㅋㅋ
실제 키스신이 있었는데 편집했다는 얘기는 나중에 들었는데 진짜 그거 있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이긴 했고.. 편집한 엔딩이 나에게는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함..
이럴땐 아메리카 마인드 정말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애덤리바인 마지막에 수염 밀어버린게 진짜 제일 속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