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예고를 보니까 뭔가 영화 자체가 예고랑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함ㅋㅋ큐ㅠ 너무.. 안이한가? 근데 내 생각보다도 남여주가 너무나도 친구 이상, 연인 이상, 가족 이상의 사랑을 하고 있고 진짜 둘만의 세상 그잡채고 서로 엮이는 사람은 여러명인데 이 둘의 세상에선 어차피 조연, 넘사벽 이런 느낌이었음
진짜 뭐냐.. 그 재희 파출소 뛰면서 전화 거는 씬 보면서 이런 게 친구구나.. 하면서 박탈감 느낌 ㅅㅂㅋ큐 존나 부럽단 생각 듦 뭔지 아냐 + 둘이 연락 끊은지 꽤 됐는데 전화 한 통에 거리감 없이 바로 이어지는 것도
그리고 말싸움 하다가 훌쩍이는 소리 나니까 바로 자존심 버리고 너 무슨 일 있어? 상처 보고 어떤 새끼가 때렸어? 걱정하는 게 진짜 소울메이트란 이런 거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