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여자 일상 묘사할때
남자-면도 여자-화장 이 일반적이잖아
대도시는
여자-다리면도 남자-화장(비비맞나)로 찍은게 새로웠어
또 둘이 연애적 감정은 아니지만
재희가 자기한테 화풀이하고 나서 무슨일 있냐고 바로 알아채는 흥수와
흥수 얼굴보고 어떤새끼가 이래놨냐고 바로 돌변해버리는 재희 관계성도 매력있었어
성애적 사랑이 아니라 뭐랄까 이거야말로 집착하는 사랑..? 뭐라해야하지
정말 서로만이 할수있는 사랑?
유독 기억에 남는 대사는
어떤새끼가 이래놨어
너 화나면 웃잖아
세상 사람들이 욕하는 것보다 네가 쳐놓은 벽이 더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