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을 읽어보지는 않아서 그냥 곁다리 정도로 나오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본격적이던 ㅋㅋ 왜 다들 예고편을 우려했는지 알거같아..
영화 좋았움 초반에 "네가 너인게 어떻게 네 약점이 될 수 있어" 할때부터 영화 내내 울어버릴걸 알아버림 ㅋㅋㅋㅋ 공감도 많이 되던
아쉬운건 작중 13년 동안의 기간 동안의 에피소드가 나오는거다 보니 사건이 너무너무 많고 욱여넣어놓은 느낌이 들긴했음 ㅠ 종점을 모르는 달리기 같아서 길게 느껴지기도 하던
암튼 잘봤구 드라마 나오면 마저보고 원작도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