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좋았던게
나도 개인적으로 사랑한다 라는 말이 그닥 안와닿거든
내가 저사람을 저렇게 사랑한다고? 의 느낌이 가족들과 있을때나 내가 연애할때도 안들었어서
다른 사람들이 사랑한다고 하는 그 느낌을 잘 이해 못하는편이었단말임(드라마,영화 제외)
근데 보고싶다 라는 말이 사랑의 정의라면 너무 공감이 많이되는거
저 사람이 보고싶다라는 말은 직관적이고 사랑한다는 너무 추상적이고
그래서 그 보고싶은 감정을 처음 느끼게 해준 양다리 걸친 쓰레기 남친한테 상처받고
술퍼마시다가 그렇게 되고 절친인 흥수한테 쓰레기 안버리는걸로 시작해서 싸우는거까지 너무 피부로 잘 전달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