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 가족들이랑 애기들 엄청 많았는데
애기들 전부 초 집중해서 보느라 숨소리도 안내고 어른영화(?)보다 더 쾌적하게 봄 ㅋㅋㅋ
배경 미술도 너무 예쁘고 브금도 눈물 팡 터지도록 웅장해서 아맥관에서 보면 엄청 좋았을것같아 (근데 아맥은 안해주는듯 ㅠㅠ)
로봇의 모성애라는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아름답게 묘사된 대자연 속에서 아기새의 성장을 지켜보니 눈물 안날수가 없더라..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섬의 다양한 동물들도 보는 재미가 있어
그리고 후반쯤에 강해지는 주제의식도 너무 좋았고 계속 눈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안구건조증 치료됨..
(내 앞자리에서 보던 남고딩 둘도 후반에 나란히 계속 훌쩍거리면서 눈물닦음..ㅋㅋㅋㅋㅋㅋㅋ)
볼말 고민하는 덬이면 꼭 보는걸 추천해
특전 있었으면 좋았을것같은데 없어서 아쉽다 ㅜㅜ
아 그리고 쿠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