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평가가 갈리는 영화 같은데, 난 최근 본 영화 중 제일 좋았어
이글덬이 준 팝콘 쿠폰 덕에 2시간 동안 눈도 입도 즐거웠어❤️
영화는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사적 제재가 정당한지를 다루려 한 것 같아 솜방망이 처벌, 렉카, 보험사기 등 이슈가 많았는데도 주제가 일관돼서 산만하진 않았어 다만 결말이 좀 원론적이라 약간 허무하긴 했지
빌런의 왜곡된 정의관을 보여주려고 서사를 풀어내지 않은 것 같은데 너무 메시지 전달에 매몰된 건 아닌가 조금 아쉬웠어
그래도 속도감이랑 액션은 괜찮았어 특히 정해인 악역 연기가 인상적이더라 처음인데도 각인될 정도로 잘하던데... 끝나고 나오면서 정해인 얘기만 한 것 같아 ㅋㅋ
다른 덬이 올려준 박지선 교수님 얘기 들으니깐 가볍게 넘겼던 부분도 다시 보여서 한번 더 보려구!
나눔해준 이글덬 정말 고마워! 덕분에 즐겁게 관람했어 앞으로 적게 일하고 많이 벌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