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연출은 신박한데 전개는 걍 항상 하던 그거...시간소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할 그거....
처음에 보면서 예상했던 전개 그대로고 해석을 봐도 별다르게 새로울 건 없었고 심지어 닥터후 베낌
어렵다고 느껴지는 건 워낙 소재가 복잡하기도 하고 아무런 설명없이 장면만 이어지는 작품구성 때문에 생각해가면서 봐야해서 어렵게 느껴지는듯
그래도 걸거치는 부분이 없었다면 재밌게 봤을텐데 와중에 여캐사용 빻아서 불쾌하기까지 했음
사건의 외부자인 채로 자유의지 박탈당하고 내내 폭력적으로 휘둘리다가 막판에 프리덤하는 구성 2000년대에 이미 끝남 지금 24년이에요 할아버지
별점 찍으러갔다가 주인공이 왤케 여자를 구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갔다 이러는 애들 보고 더 어이삭제됨ㅋㅋ 당연히 구해야죠 지 손으로 사지에 처넣었는데요
여캐는 폭행포르노 전시 겸 성욕의 대상으로 써먹고 남캐끼리 정신적 사랑하시는 결말까지 완벽했다
아무튼 소재가 흥미로워서 기대했는데 그 소재에 이 전개가 최선인가 싶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음
놀란이 한때는 정말 천재같았는데....이젠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