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람들이 열광하던 해치(박선우)가 저 이러려고 경찰된 건데요 하면서 얘가 정의도 뭣도 아닌 그냥 살인마인 거 보여준 부분

2. 서도철이 피해자들을 떠올리면서도 박선우 살려낸 부분

3. 마지막에 서도철이 아들에게 아빠가 생각이 짧았다, 하고 사과한 부분

나는 그냥 무난한 오락영화로 봤는데 감독 메시지가 확실하게 느껴진 장면들 때문에 별점 더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