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라 포기할까말까 하다 갔는데 너무 좋았어
오늘 아니면 다음주까지 맞는 시간대도 없고 겨우겨우 ㅜㅜ
재개봉 하는건 좋은데 진짜 스케줄 짜기 힘들더랔ㅋㅋㅋㅋ
바다표현이 너무 청량하고 아름다운 느낌이라 바다냄새마저 나는 것 같았어
바다 그리워지면 또 볼래ㅜㅜㅜㅜ
솔직히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모아나 어린시절의 오프닝...
귀엽고 사랑스럽고 너무 예쁜 장면이었어
근데 바로 복습하고 싶어질 정도로 너무 좋았는데!
지난주에 보고 온 라이온킹의 임펙트가 너무 강해서 슴슴하게 느껴진 감도 있었어
그건 막 울면서 봐섴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눈호강은 제대로 함ㅇㅇㅇ
포스터 소량 남아있다고 해서 날씨도 이모양이고 갈말 하다가 갔는데
잘 받아서 기뻐 ㅋㅋㅋㅋㅋ 영롱하다🥺💙
빗물 들어갈까봐 슬리브 벌어진 곳을 아래로 해서 리유저블백에 가져왔는데
물은 안들어갔지만 밑부분이 약간 말리고 모서리가 아주 약간 데미지
역시 비오는 날+퇴근길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ㅠㅠㅠ 지퍼 달린걸로 바꿀까?
바로 복습하러 가야지 ㅎㅎ
인사이드 아웃도 안봤는데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