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이가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운거 아빠운거 흉내내면서
연기연습한건데 그러면서 뭐가 저렇게 슬플까? 라고 생각했다는거...
이게 너무 충격이언음
나름 할머니한테 애정도 많이 받고 한글 공부도 같이 하고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안슬픈건가?
하긴 전화한대놓고도 한적이 없었댔지
진짜 조금의 인간적인 감정만 있더라도 저런 반응이 나올수있나
자기 관련 사고당해 식물인간된 고모부 꽃알레르기도 모르고 다시 올것처럼 했지만 안올거 같고 돈도 비밀로 할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