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원문
https://ew.com/twisters-ending-explained-no-kiss-airport-alternate-scene-sequel-chances-8680493
https://variety.com/2024/film/features/twisters-director-lee-isaac-chung-ending-tornado-cut-kiss-scene-1236080256/
정이삭 감독은 “관객들이 이제는 키스를 원하느냐 원하지 않느냐에 대해 다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며 스크린과 현실 모두에서 공개적인 애정 표현에 대해 젊은 세대가 불편해하는 경향에 대해 말했다. “사실 키스신을 넣은 버전도 시도해 봤는데, 매우 양극화된 반응을 불러일으켰어요— 그리고 그건 그들의 키스 연기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이 [키스 없는 장면]은 그날 촬영한 또 다른 선택지였고, 솔직히 이게 더 마음에 들어요”라고 정이삭 감독은 말했다. “이게 더 나은 결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키스를 원한 사람들은 아마도 그들이 언젠가 키스를 할 거라고 상상할 수 있을 겁니다. 그때는 그들에게 프라이버시를 줄 수도 있겠죠. 어떤 면에서 이 결말은 우리가 영화를 축하하고 좋은 방식으로 진정으로 마무리 짓기 위한 수단이에요.”
정이삭 감독은 “만약 키스로 끝났다면, 케이트의 여정이 결국 키스로 끝나는 것처럼 보였을 거예요. 하지만 대신에 그녀가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하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라고 덧붙였다.
감독의 결정은 케이트와 그녀의 영화 끝에서의 “궁극적인 보상”에 대한 감정에서 비롯했다. “그 보상이 키스가 되어야 한다고 느끼지 않았어요,”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녀가 얻고 쌓아온 것은 공동체를 이루고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사랑을 다시 느끼는 것이었어요. 영화의 끝에서 그녀는 여전히 활동적이며 또 다른 폭풍을 쫓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가 그 모든 것을 되찾은 모습이 그녀의 진정한 모습이고, 그것을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었습니다.”
https://youtu.be/Wdj6VeoGfEQ
키스신 관련한 아이작 감독 대면 인터뷰
-
https://youtu.be/0cjaDXJkACQ
배우진 인터뷰
스필버그가 컷 했다는 건 데이지가 인터뷰 하면서 말한 것 때문에 계속 얘기 나오는 거 같은데
"I think it's a Spielberg note, wasn't it?" (03:51) 애초에 데이지가 추측해서(think) 말한 거라 확실하지도 않을 뿐더러
아이작 감독이 인터뷰 하면서 저 기사처럼 키스씬 편집 의도 밝힌 것 이외에는 딱히 스필버그 조언 때문에 편집했다 라고 말한 적 없음.
아무튼 스필버그가 편집에 대해 조언했든 안 했든 아이작 감독이 밝힌 편집 의도도 같이 알아줬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