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가 질문만 하면 배우고 감독이고 잘 기억이 안 난다로 시작하는데 말도 조리가 없더라
말은 길고 장황하게 하는데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야
영화와는 상관 없는 본인 과거 얘기하고
찍은 지 2년 정도 된 거라 정확히 기억은 안 난다면서
내용에 비해 촬영을 즐겁게 해서 감독 얼굴만 봐도 재미있다고 웃고...
감독은 배우 웃음 터진 거 보고 웃고 그러면서 하는 대답이 본인은 대단한 예술하는 줄 아는 사람처럼 말하고...
영화를 인상 깊게 본데다가 감독이랑 배우 오는 gv라고 기대했는데 중간에 나가고 싶어진 건 처음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