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스페이스에서 봤는데 하미나 작가가 진행하고 김규진 작가 (아이 낳으신 레즈비언 분) / 이미랑 감독 / 임세미 배우 이렇게였는데
김규진 작가 역할이 애매해서,,, ㅠㅠ 뭔가 gv가 계속 붕뜬 느낌이었음 질문은 대체로 영화 위주였는데
작가님 둘이 당사자로서의 소회나 실제 사례 같은 거, 혹은 이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논제를 꺼내봤음 좋았을 텐데 감독님 배우님 계시니까 영화 얘기를 안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영화 얘기를 연출의도, 연기 관련 등등으로 딥하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이도 저도 아닌 느낌으로 지나가버렸어… 패널을 둘 중 한쪽만 불렀다면 좋았을 것을…
별개로 영화는 너무 잘찍음 뭐랄까 노련해
오민애 배우님 연기도 날라다니고..
원작도 봤는데 나는 영화쪽이 훨씬 호 각색을 잘한 좋은 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