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회사쪽 얘기가 별로라고도하지만 나는 이 영화가 단순히 단편적으로 ^청춘^ 치어리딩✨️에서 머무르지않고 영화적으로 약간의 깊이(?)를 줄수있는 지점이 회사 파업과의 연결인것같거든.
그래서 이 파업 치어리딩 장면은 볼때마다 뭔가 복잡한 감정이 들어(positive). 밀걸즈한테서 응원에너지를 받으면서도 파업 상황과 필선-필선아빠의 대립적인 위치(노사관계)도 눈에밟히고..
진짜 여기서 필선 스텝이랑 표정이 완전 치어리딩 즐기고 있는데 아빤 파업쪽에 있는 딸을 바라보며 착잡하고, 이게 나중에 운동장에서
니는 세상이 그리 쉽나-아빤 세상이 그리 어렵나
까지 이어지는것같아서ㅠ(더 나아가선 나중에 식사장면까지도😭)
+그냥 치어리딩 장면만봐도 안무들이 황홀한 고백 노래에 너무 칼박으로 들어맞아서 좋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