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아저씨 추천작 리스트에 잘 안보이던것 같아서 나도 미루다가 이제서야 봤는데 스토리도 좋고 영상미도 너무 아름답고 괜찮은 영화네 심지어 음악들도 좋아 SF영화인데 감성은 뭔가 따숩고 아련하고 아날로그적이고 그래서 더 좋아 지루하다는 사람들도 꽤 있는것 같은데 난 하나도 안지루했어 그리고 이때 톰아저씨 50대 초반인데 이때 외모가 나에겐 리즈같다 유독 클로즈업샷도 많은데 계속 감탄하면서 봄 ㅎㅎ 너무 어릴때 예쁘장한 얼굴보다 이때의 얼굴이 더 취저네 잭하퍼49는 스스로 희생해서 지구 살리고 잭하퍼52는 기억 찾아서 돌아왔는데 이게 해피인지 새드인지 뭔가 묘하고 계속 여운에 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