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처가살이 )살이하는 눈치 없는 남편, 어디서 많이본듯한 똥차였음 ㅋㅋ
그에 반해 레인이 너무 벤츠였고.. ㅋ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제일 컸겠지만 어른의 일로만 보면
잠시 따로 살다가 상황 좋아지면 같이 살아도 충분했을텐데..
대출금도 본인이 내고 앞가림 잘하는 레인이가 굳이굳이 엄마집에 들어간 거보면
그린이랑 엄마랑 잘 지냈으면... 자기들이 이해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무엇보다 끝까지 안나감 ㅋㅋㅋㅋㅋㅋ (나갔나? 싶은데 보면 슥 나타남)
사실 첫 정보들만 보면 안땡기는 요소들이 있을 수도 있는 영환데 실제로 영화보면 그런 것 하나도 없음
삶에 대해서 노년과 가족에 대해서 열린 생각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이라 주변에 너무 추천하고 싶음
영화관 나오면 그 벅찬.. 마음 꽉찬 그런 영화 중에 하나임, 나덬 너무 잘했다.. ㅋ
나는 죽기 전에 친구 한 100명 사귀다 죽고 싶다.
누구라도 한명은 도움 주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