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애런 존슨', '톰 하디', '캐리 후쿠나가' 감독이 '요 네스뵈' 작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범죄 스릴러 영화 <블러드 온 스노우 (Blood On Snow)>로 뭉쳤다.
'벤 파워' 작가의 도움을 받아 '요 네스뵈' 작가가 직접 각본을 쓰고 있다.
1970년대 오슬로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두 라이벌 갱단 보스의 싸움을 그린다.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놉시스에 따르면 '호프만'이 신뢰하는 '올라브(애런 존슨)'는 냉정하고 유능한 킬러로서 이 일에 적격이다. 하지만 '올라브'의 무자비한 겉모습 아래에는 예상 밖의 지성, 복잡한 어린시절로 인해 형성된 변함없는 도덕률이 위치해 있다. '호프만'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라고 지시했을 때, '올라브'의 원칙은 충성심과 충돌한다. '올라브'는 방아쇠를 당기는 대신 '호프만'의 다음 표적을 자신으로 만드는 계획을 세워 어디서도 안전할 수 없게 되고, 불안한 동맹을 맺으며 오슬로의 치명적인 갱단 전쟁의 중심에 서게 된다. 한때 폭력적인 집행자였던 '올라브'의 선택들은 어떤 선행도 처벌받지 않는 세상에서 그를 뜻밖의 영웅으로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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