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식인데 극적느낌 탈피하려고 최대한 자료화면 많이쓰고 

중간에 딸이야기도 대입해서 자꾸 장소를 바꿔서 다양하게보여주려고한듯.

그래도 꽤나 연극적이야 맨프롬어스생각났어

대화내용은 종교지만 죽음을 앞둔사람이 신존재가 없다는걸 부정해달라는듯이 자꾸 질문해대고 반박하고 이런식인데 강박적이고 불안한상황 연기 너무 좋더라.

로이스는 그렇겠지하며 눈굴리고 너무 두루뭉실하게 대답함. 비중이 생각보다적어.

학문적 요소가 있긴한데 심도깊진않고 대략적이라 쉽긴하지만 아쉬운 부분.

관객이 흐름을 잘따라가고 생각대입하기엔 한참부족한 느낌.

벽장식이나 디테일에 프로이트관련 사진이나 그림많이 붙어있더라

딱히 드라마틱하고 장황한 화면이 없고 사운드도 특출나지않아 멈춰놓고 생각해봐야할 부분도 있어서 

관에서 안봐도 집에서 조용히봐도 되지않나싶은데 또 혼자선 집중안될것 같기도하고 연기대결까진 아닌데 연기고수들 보는재미로 볼수있을듯. 내기준평타치는 정도? 이번주개봉작들중엔 볼만했어

겨울에 개봉했으면 더좋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