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는 정말 날아갈 것 같이 재밌었음 ㅋㅋ
근데 오프닝이랑 엔딩 빼면(중간 잠깐) 효과보단 스토리 진행이 좀 더 길었던 것 같음.
재난 영화 매니아고 스포 싫어해서 예고편도 안 보고 가긴 했는데..
재난 영화의 클리셰랑 다르게, 따뜻하고 밝게 흘러가는 토네이도 덕후들의 영화라서
빌런 + 최악의 재난 + 주인공의 고난 극복 이런 거 생각하고 가면 안 맞을 수 있음.
재난 영화 기대하고 갔던 머글 지인은 핵노잼이라고 그랬고,
나는 오프닝은 꽤 맘에 들었지만 중간 스토리는 다소 지루, 엔딩 4d 효과는 맘에 들었음.
빌런 싫어하고 고구마 싫어하고 여주 성장 서사 좋아하는 영덬이라면 잘 맞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