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1 때 느낌으로 돌아간다 이런 말 많이 본 것 같은데 온 시리즈 오마주 다 섞여 있으면서도 줄거리는 딱 본편 에이리언 느낌에 충실해서 너무너무 좋았어. 이번 시리즈에도 어김없이 지켜진 "남자는 다 죽고 여자는 살아남는다"..☆
줄거리 ㅅㅍ되지 않는 선에서 감탄했던거 하나는..
배경 시간대가 1과 2 사이라 그때보다 너무 세련된 깔의 우주선이나 안드로이드가 나오면 몰입도 떨어졌을 거 같은데 시간순으로 연달아 봐도 괴리감 느끼지 않을 정도로 그려낸거ㅋㅋㅋㅋ 그렇다고 기술력 구려 소리 나올정도로 촌스럽지도 않고 현실 기준으론 있을법하게 느껴져서 박수침👏👏👏
그리고 이건 연출이었던건지 내가 과하게 깍지껴서 그렇게 본건지 모르겠는데 후반부에 밧줄매고 에이리언이랑 결단지으러 가려고 결심할때 그늘진 여주 얼굴이 잠깐 리플리랑 겹쳐보였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걸까? 이 부분 다시 보고싶어서라도 2차 찍으러 갈듯
아무튼 완전 대 만족함!!!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