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은 90-00년대 재난영화 좋아했던 덬이라 그 당시 재난영화를 챙겨봤었고
트위스터스의 원작인 '트위스터'도 당연히 좋아했기에 트위스터스를 기대하고 있던 와중에 오늘 시사를 봤음 ㄷㄱㄷㄱ
결론은 호호호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잘 어울리는 재난영화고, 90-00년대 미국 재난영화의 공식에 현시대를 잘 접목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음
스토리는 96년작이랑 설정과 흐름이 비슷함 그래서 스토리 전개가 조금 올드하다는 생각을 가지는 관객도 있을거 같음ㅇㅇ
근데 나는 오히려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래서 더 좋았던ㅎㅎㅎ
아이맥스는 물론 4DX에 너무 잘어울린다고 생각함 (특별관 큰 생각 없는 덬인데 4DX 함 볼까 고민될 정도ㅋㅋ)
토네이도로 인한 재난 장면이 초반부터 시작해서 여러번 나오고, 엄청난 스케일로 리얼하게 잘 구현돼서
'재난'영화에 포인트가 있는 관객들은 대만족 할듯ㅇㅇ
미나리 정이삭 감독이 이런 재난 블록버스터도 잘 만든다고??? 싶어서 좀 놀람ㅇㅅㅇ ㅎㅎㅎ
+
96년작 '트위스터'를 알고 있는 관객이라면, 소소하지만 반가운 물건이 처음과 끝에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