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아빠랑 여주 엄마랑 바람나서
여주는 엄마랑 연까지 끊게됐는데
그거 다 알면서도 고백엔딩이라니,,
남주는 고딩이고 여주는 성인인데
여주가 확실히 거절 안 하고 여지 주는듯한 대사로
끝나는것도 이상함
걍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누나와 남동생같은 사이로 남는게 훨 낫지..
스즈가 참 예쁘고 고양이가 참 귀여움 그거 두개만 남아버렸어...
그리고 길더라 2시간동안 끌 내용인가 싶고
나 일본영화엔 허들 되게 낮아서 결말만 아니었으면
그럭저럭 볼만한 전형적인 일본영화로 남을뻔했는데
내기준 결말이 진짜 불호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