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데드풀 시리즈는
언제나 캐릭터가 가진 포텐에 비해 별로 재미 없는 느낌이었음
근데 난 노답 마블 빠순이이기 때문에
뭐든 개봉하면 아묻따 봄
이번엔 먼저 본 사람들이 역대 다시 없을 최악이란
혹평을 했음에도 걍 봄
근데 난 1, 2보다 좋았음
이건 내가 일단 드라마 <로키>를 다 봤고
<로건> 은 물론 최근 엑스맨도 다 봤기 때문인 듯
솔까 사전지식 없이는 엥? 스러울 수 밖에 없는 전개였다고 봄
구론데구로나 나는
적당히 아련함을 느끼며 잘 봄
다만 판타스틱 4는 너무 옛날에 봐서 제시카 알바 외엔
기억이 날아간 상태라 크리스 에반스 배우 개그는 절반만 캐치함
걍 '랭귀지!'를 외치던 캡아가
입이 걸걸하고 한껏 양아스럽게 행동한 게 끝인 줄 알았는데
찐으로 판4 멤버였을 줄이야..
쨌든 난 괜찮았음
추천은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