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국인인 친구&한국인 머글친구(앞에 덷풀 12는 봤음)랑 같이 봤는데 미국 할리우드 뉴스나 히어로 영화 전반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유머의 절반도 이해 못할 느낌..
난 둘 다 좋아하는 오타쿠였어서 괜찮았고 미국인 친구도 영화 내에서 나오는 비유들 다 이해하니까 우리 둘은 막 웃고 있는데 머글친구는 나중에 나와서 하나도 모르겠다고 하더라... 폴 러드나 블레이크처럼 배우 드립도 나오고 갬빗같은 건 사실 단독 영화도 없고 코믹스만 있는 히어로니까 접하기도 힘들고.. 내가 본 마블 영화 중에 진입장벽 제일 높은 영화라구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