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불편한 건 없음
최대한 덜어내고 좋은 방향으로 다듬은 노력 좋음
코믹도 나쁘지 않음
하지만 누구에게 보라고 할 정도의 재미? 는 모르겠음, 내돈내산 하긴 애매함..
요즘 감독답게 편집, 영상 전체적인 때깔은 좋음, 오프닝 엔딩 연출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핸섬 바톤 받아서 코미디 장르 쭉 이어갔으면 했는데.. 좀 아쉽네 내 기준은 애매하다 싶은?
메세지가 있긴한데 전체적으로 가볍게 다루지 않았나 싶고 애매하게 다룰꺼면 차라리 빼는게 낫지 않겠나 싶고
(여주 + 여주 여장남자 )
조정석 마지막 정체 커밍아웃 (?) 씬은 먼가 영화 헤드윅스러웠음
영화 전체적으로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장면이 좀 많았던듯...
지루하지 않게 스무스하게 잘 흘러는 가는데 존잼이야 할만한 임팩트는 적고
그렇다고 엄청 안 웃기지도 않음. 깨알 터지는 포인트들도 많고,
연출 때깔은 좋은데 먼가 오울드해.. 내 취향은 아닌듯 (찾아보니 원작이 13년 작품이라 좀 이해됨..)
조정석은 엄청 열심히 했다 싶고
갠적으로는 이주명이 꽤 매력적으로 나옴, 모래꽃에서도 잘 봤는데 전작에서 느끼지 못했던 매력이라 신선했음
아.. 조정석 어머니롤 배우도 연기 좋고 한선화도 좋고 배우들 연기는 좋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