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영화관 사운드로 보고 들어야될 영화라고 했는지 알겠더라
이 영화는 시각적으로 주는 잔임함 끔찍함은 별로 없는데
사운드가 주는 잔인함과 끔찍함이 더 배가되고 와닿더라고
처음 흑백장면에서 우웅-우웅-하는 소리만 들리는거
수용소 가스실에서 앞은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는 유대인들의 시점같았는데 맞나 모르겠네 아무튼 나중에 점점 새소리 자연소리 들리면서 피크닉을 즐기는 주인공가족들을 보여주면서 시작되는데 시작부터 벌써 씁쓸해지고 만감이 교차했음
그리고 가족들의 일상속에서 계속해서 들려오는 총성과 비명소리는 넘 끔찍하고 무서운데 실제로 저 가족들은 어떻게 저런 환경에서 아무렇지않게 지낼수있었을까 싶더라
보고와서 여러가지 해석들도 찾아보고 영방덬들 글 복습하면서 이것저것 알고나니까 더 영화관에서 보길 잘한거같아
아 그리고 아직 사울의 아들은 안봤는데 이건 유대인의 시점에서 만든 영화인거지? 혹시 이 영화 많이 잔인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