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ku시네마테크 처음갔는데 로비에 lp 틀어주는거 끝나고 나올때 여운 너무좋더라.... 관 입장 전후에 과몰입 준비운동하는 느낌
팜플렛, 비평지 쫘라락 깔아놓고 위에 영화 스틸들 달아둔것도 영화 좋아하는 공간 느낌 뿜뿜
할인쿠폰도 있더라? 주에 한번 8천원 꽤 귀하지요+세븐 쿠폰 도장찍어주는데 너무 귀엽더라
일곱번 보면 한번 공짜라는데 혜택 둘째치고 걍 도장 모으는 재미도 쏠쏠할듯
여기 생각보다 관이 크더라고
씨네큐브는 일단 가본 독립극장중 관크기가 (개수가X) 제일 큰데다 시설이 좋은 느낌
지하로 들어가는 그 과정이 뭔가 으리으리함....
저번에 갈땐 급하게 들어가서 별다른 기억은 안나는데 곧 또 갈일있어서 신남
제일 자주가는데는 더숲 아트시네마인데 관 규모는 작아도 빵과 책과 영화가 함께한다는 사실이.... 빵순이 행복사
분위기도 좋고 커피맛도 좋아 다만 휴일엔 카페 사람 개많아서 자리잡기가 힘듬ㅜㅜ
아트하우스의 불모지 노원 도봉 경기북부의 단비
에무시네마는 접근성이 좀 아쉽지만 그래서 도심속 오아시스 같은 느낌
여기는 출판사가 운영하는곳이라 북카페도 겸하는데 책읽기 좋더라
영화 컨셉과 함께하는 음료가 재밌는데 아직 한번도 안먹어봄
아트나인은 가본지 좀 되어서 기억이 흐릿+ 집에서 너무 멀어ㅋㅋㅠ
아직안가본 곳은 아트하우스 모모, 상상마당시네마 안가봤고
어르신들 가는 허리우드클래식.... 이런데도 가보고싶음 옛날 영화들 좋아해서
영자원도 집가까웠으면 진짜 뺀질나게 갔을텐데
옛날 영화들 극장에서 더 자주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