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본 덬들만 보길!!!
주인공 히라야마의 이전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보게되는데
비슷하다고 잘 언급되는 영화 '패터슨'과 다른 점 같음
뭐라고 생각했어?
야쿠쇼 코지의 전작 '멋진 세계'처럼
감옥 다녀온 사람인가 싶기도 했고
자신의 잘못으로 누가 죽어서
한번 핀트가 어긋난 사람인가 싶기도 하지
근데 책을 고르는 취향을 보면 어느 정도 수준 있는 사람같고
동생을 보면 집안이 부자인거 같지
그럼 사업을 하다 말아먹어서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었나?
등등 여러 생각들을 했는데
감독이 밝힌 인터뷰에 따르면
히라야마는 성공하던 사업가로 불행했데
술에 취해있는 삶을 살다가 낡은 호텔방에서 깨어나
자신이 망가져서 기억도 못한다고 ㅈㅅ을 생각했는데
창문에 비치는 햇살 나뭇잎들을 보고
너무 아름다워 울면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 생각해 그 삶을 다 놓아버리고
지금처럼 살게됐다고
그래서 코모레비가 이 사람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건지
원래 영화 제목도 코모레비였다고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