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도 연장 상영한대네 ㅎㅎ
메이킹 영상을 지브이 전에 틀어준다고 했는데 뭐가 문제인지 결국 지브이 먼저 시작했고 후에 틀어준댔는데 끝내 못보고 나옴 ㅜㅜ
13분 영화에 GV 40분 대혜자 ㅋㅋㅋ 메이킹 못봐서 아쉬운데 나중에 유툽이나 다른 경로로 풀어주겠대!
모더레이터로 댓글부대 감독님 오셨고 유쾌하게 진행하심ㅋㅋ
석구배우가 감독님한테 첫 모더레이터 데뷔 함께하게 되서 영광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자 손석구 이야기 제법 흥미로웠어
완전 초기단계에는 영화가 아닌 뮤비나 광고여도 되니 연출해보란 제안을 받았고 1차적으로는 문감독님이랑 해보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고,
자동차에 달린 카메라로 자동차의 시선이라는 장르를 독특한 사고로 하는 분이 필요한데 늘 평범함을 거부하는 감독님이라 이 분이라면 뭔가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문병곤 감독님과 하게됐대
그리고 초반엔 제작 참여의 생각이 없다가 나중에는 제작이 뭔지 처음부터 배워보고 싶다 해서 참여하게 됐대!
그리고 안국진 감독님이 영화의 상징색? 색감에 대해 질문하셨는데 찌 색깔이 전기 충전되는 색 같기도 하고 그런 질문이었는데
문병곤 감독님이 미술감독님께 요구한건 두가지인데 주유소에 떠있는 찌는 하늘에 있는 별처럼 행성처럼 보여야될다 그리고 깊은 바다속 같았음 좋겠다고 요구하셨대
손배우는 여러가지 과정을 거쳐 이걸 더 살려볼까 하며 엔딩크레딧도 그렇게 강조하고 그런식으로 갔다고 한듯 ㅋㅋ
사운드도 되게 깊은 바다속에서 나는 엠비언스, 우주에서 나는 엠비언스를 복합적으로 그 두가지 기준으로 만들었대
엔딩크레딧도 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해서 활용해서 만들었대 그래서 제한된 재료들로 만들다보니 영화가 일관성 있게 나온거 같다고 하심 ㅋㅋ
하 지브이 후기 되게 상세하게 남기고 싶었는데 기억의 한계ㅠㅠㅠ
또 기억나면 남길게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