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하면서 말해야하는 부분은 최대한 빼고 꼭 언급하고싶은거 적긴했는데 사람에 따라 약스포로 느껴질 수 있음!!))
- 처음부터 끝까지 <탈주>라는 주제에 충실한게 좋았음. 그래서 이걸 기대하면 진짜 만족할만한 영화.
- 음향이 진짜 긴장감에 한몫함.(음향때문에 극장에서 보길 추천)
- 짧은 러닝타임 답게 빌드업구간이 거의없음. 시작하자마자 달리다가 초반구간에 살짝살짝 쉬는구간있고 또 본격적인 탈주 시작되면 달리고.
- 이제훈 대사는 전형적인 그 살짝 과장된 북한말투 연기라 쪼끔 아쉬웠는데 눈빛이랑 표정 진짜 좋음👍. 예고에도 나온 정면샷 눈빛 극중에서 더 좋게 느껴짐.
- 구교환 경력직 답게 북한말 연기 너무 자연스러움. 전형적인 어투 안쓰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오히려 찐같이 느껴짐ㅋㅋㅋ
- 이솜캐 등장구간이 자칫 잘못하면 뻔하고 감성자극 파트 될 수 있는데 그렇게 안하고 되게 깔끔하고 적절한 선에서 관계성이나 연대감 보여줘서 너무 좋았음!
- 특출은 분량은 적은데 개취로 연기 아쉬웠고 캐릭도 관계성이 별로 안느껴져서 그냥 굳이?싶었음. (엄마가 보고나서 걘 뭐야?라고 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