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영화전체가 asmr같아
보글보글 물끓는소리
타닥타닥 나무타는소리
창밖에서 새 우는소리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소리
나무바닥을 딛는 구둣소리
식기구가 접시에 짤랑거리는소리
언어는 낮고 부드러운 불어
그리고 전체적으로 갈등?같은게 없다보니까
이게 잠이 올수밖에 없어 ㅋㅋ
와 너무 좋다.. ㅠㅠ 하면서도 중간에 눈이 감기더라ㅋㅋ
아 그리고 인생의가을에 결혼한다는 대사가 너무너무 좋았음
그씬 통째로 좋았는데 엔딩에 한번 더 보여줄때
아 이 영화 정말좋았다 생각가지고 나갈수있게 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