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았던 장면 딱 두개만 꼽아보자면 엔딩이랑 엔딩 때 나레이션 대사 나왔던,, 도댕이랑 외제니가 ㅇㅇ하기로 한 후에 ㅇㅇ에서 ㅇㅇ에 대해 얘기하던 그 장면 ㅠㅠ
도댕은 사계절이 다 좋다고 했지만 외제니는 ㅇㅇ이 좋다고, 자기가 만약 ㅇㅇ하게 된다면 그건 ㅇㅇ일 거라고 그러잖아 (혹시 몰라서 스포될까봐,,ㅇㅇ로ㅎㅎ 그래도 본 덬들은 알겠지!?)
사실 보면서 설마,,했는데 역시나였던 ㅠㅠ 그래도 외제니에게 어울리는 계절은 ㅇㅇ이란 것에 나도 깊게 동의해
주구장창 요리해서 배고파지는 영화라는 것만 알고 봤는데 생각보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주변에 같이 본 다른 관객들이 조금 힘들어?하는 것 같더라고😅
그래도 요리 말고도 영상미가 매우 좋았고 두 남여배우의 연기합도 좋았고 특히 엔딩이 좋았어,, 엔딩 크레딧 다 올라가고 나서까지 여운이 계속 남더라고..
쨌든 어제 날이 너무 더웠어서 영화관 가기 너무 귀찮았는데 그래도 잘 보고 온 것 같아!
아 누가 나한테도 그렇게 요리해줬으면 좋겠.. 도댕같이 평은 못내려도 맛있게는 먹을 수 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