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동물들이 걸어다니는 건 불가하지
신입 직원 그렇게 챙겨주고 지켜봐주는 선임 많은 것도 진짜 복이고
근데 진심 주인공 억지로 답답한 캐릭터로 설정했다거나
오바가 심하다거나 이런 건 아닌 거 같아ㅋㅋㅋ
나도 어쩌다보니 10년 넘게 서비스직만 해오고 있는데 클레임 거는 기준이나 접객 내지는 응대할 때 말투, 평가 시스템 이런 거 다 현실 서비스직을 좀 아는 사람이 꾸며서 이야기로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현실감있어서 내가 지금 영화를 보러온 건지 신입 교육을 하고 있는지(?) 헷갈리더라
일본 콘텐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리숙하지만 고난과 역경을 딛고 모두가 해피투게더~!~ 하는 그런 전개인데 실은 여기저기 리얼함이 한큰술 한국자씩 들어가있어서 아는만큼 짠내나고 공감가고 그렇더라구...ㅠㅠ
특히 그 짧게 나온 공작 에피는 누구나 서비스직 처음 할 땐 잘하다가도 한번씩 저러지...응응 하면서 몰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