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이 작년말부터 일본 동인판을 조진 작품이라 탐라에 뜨는게 눈에 익음
+예전에 여기나온 캐릭터를 본 적있는거같음
해서 시간난김에 보기로 맘먹고 예고부터 강렬하게 느껴지는 시대배경 걱정때문에 사전에 좀 알아보고갔는데 작가사상때문에 안심하고 보러감
내용은 알다시피 군국주의,전쟁 비판 짝 깔려있고 스토리자체로도 재밌어서 잘보고왔음 근데 곱씹을수록 이걸 일본인이랑 보고있었다는게 참 묘하게 느껴졌다ㅋㅋㅋ....이 작품이 2차로 흥한게 신기하기도하고(오히려 걔네들은 별 생각이 없으니까 가능했나?)
보고나서 한국은 본 사람이 적으니 달리 말할곳도 없고 너무 왜색이라 한국개봉을 할까?싶었는데 개봉하고 영방에서 평 좋으니까 뭔가 흐뭇함
tmi) 영화 다 보고 여운을 가진채로 원작가 미즈키 시게루 거리도 갔다왔는데 cgv가 n차이벤트 혜택으로 여기보내준대서 급 생각남ㅋㅋㅋ내가 갔을땐 비 엄청 오고 스산해서 거리에 사람이 거의 안보였는데 인형탈 쓴 키타로 돌아다니길레 사진찍고옴 거기가면 캐릭터 동상 곳곳에 있고 가게들도 요괴마을?같이 잘꾸며져있긴한데 진짜 그게 다 야...주위에 암것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