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더빙이 훨씬 좋아.
감정 비교안될만큼 좋고 캐릭터들 날아다녀.
특히 불안이 연기가 인상적이야.
1탄 더빙에서 워낙 잘하던
슬픔이 까칠이 버럭이 소심이 넘 잘하고
(더빙 슬픔이 진짜 사랑해ㅠㅠㅠ)
2탄 새로 등장한
불안이 부럽이 따분이 당황이 다 좋아 개찰떡
불안이가 연기 완전 좋고
따분이 개간지ㅜㅜ
그래서 자막보다 더 비중 크게 느껴져.
자막 보면서 무표정으로 봤는데
더빙은 알면서도 피식피식 웃으면서 봄.
여기까지 개극호 후기였고
🤔
불호 말할게
처음 등장하는 몇 단어들 더빙에서 잘 안들림.
(그 글로우 어쩌고 밴드 이런거)
그리고
일단 라일리(유명한 아역 뮤배)랑
라일리 친구들이 아역 성우들인거 같은데
나이에 비하면 되게 잘한건 알아.
근데 전문 성우가 아니라서
종종 음? 싶거나 따로 노는 그런게 있어...
(내 기준이 높은 걸 수도 있음.)
특히 라일리 공수치 마려운 부분 이랑
후반의 난 왜 이 모양이지 이런거.
(왜 좌절이 아니라 분노로 들리지?싶었음)
맨마지막 감정들 섞여나오는 부분들 등등
아쉬워.
라일리 밝을 때가 잘 어울리더라.
아역성우 기준으로도, 나이 감안 잘한 편이긴한데..
난 그냥 중요한 역할들은
걍 마음 편히 보게 성인 성우가 했으면 좋겠어ㅜㅜ
++ 이건 진짜 개취.
1때부터 개취로...
기쁨이 성우님 연기톤이 나랑 안맞아
자막이나 보이는 기쁨이는 대놓고 에너지뿜뿜한 enfp 같은 앤데
더빙 기쁨이 소리는 뭐랄까
<친절한 바른 착한 언니> 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내가 느끼기엔
유독 감정들 중에 느낌이 덜맞아서 아쉬워.
그래서 이번 기쁨이 장면 중에
그 맑눈광 '도라버린 눈' 장면.
자막이 훨씬 임팩트 있고
더빙은 그 장면 아쉽더라
나머지 기쁨이 감정씬은 더빙 괜찮았어
+ 버럭이도 감정 특성상 버럭할때 간혹 발음 뭉개져들려서 조금 아쉬움
난 같은 내용 두번연속인데도
더빙이 전체적으로 훨 좋았어
한번 더 봐도 (두 가지 요소 감안해도) 더빙으로 볼듯?
덬들 볼 수 있으면 더빙도 추천해
+ 아 이동욱 랜스. 음.. 자막 버전의 그 첫눈 느낌을 더 찰떡같이 살릴 수 있을거같은 성우분들이 많을거라 많이 아쉽다 정도. 혼자 따로놀았어
++ 당황이랑 숨겨진 비밀 성우 같은 분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