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크소리가 무섭다거나 그러진 않았거든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보라고 넣어놨나보다..하면서 엔크 절반쯤 보다가 나왔는데
문제는 내가 간 영화관 전체시간표중에 막타임이고 나혼자봐서 ㅋㅋ
퇴장하고 퇴장로 걸어가는데 열려있는 문에서 그 쿠오오오오오 하는소리가 개크게 흘러나오는거야
이제 손님 나만 나가면 오늘영업 끝인거니까 건물이 쥐죽은듯이 조용해서 서라운드로 들려ㅋㅋㅋ
상영관 안에서보다 밖에서 걸어가는 몇십초가 더 을씨년스러웠어
나는 계속 멀어지는데 소리가 계속 들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