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람들은 대강
'아 저 피아노 치는 소녀. 자전거 타고 집에 돌아올 때 엄마랑 폴란드 어로 대화하네. 유대인 수용자들 몰래 도와주는 폴란드 소녀였구나.'
하며 바로 이해했을텐데
(아우슈비츠 지역 자체가 원래 폴란드 땅.
나치독일이 폴란드에서 뺏고 점령한 것)
우리는 외국인이라 ??? 한듯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일어나 폴란드어의 차이를 귀로 주의깊게 듣고 있지 않으면 바로는 모르니까
추락의 해부에서도 주인공이 3개국어하잖아. 프랑스어 쓸때 영어 쓸때 이탈리아어?독일어?쓸때
각 나라의 언어 할 때 미묘하게 다른 그 주인공의 처지와 심리상태를 유럽인들은 바로 알아채지만 우리는 얼추 짐작만 하지, 완전히는 몰랐던것처럼.
반대로, 노량을 외국사람이 자막으로 본다고 치면
우리는 한중일 언어 다른거 바로 알지만
그들은 긴가민가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