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외동딸 3인가정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와 떠난 가족을 가슴속에 품고 사는 가족 이야기랑
엄마가 죽고 난 뒤 사이가 달라진 아빠와 딸의 갈등이랑
엄마를 잃은 자식의 특징이랑
피해자가 있는 사건인데 자극적이고 재미만 쫒아가며 밈으로 사용하기도 하는 사람들이랑
피해자와 깊은 관계를 가지지 않았으면서 대중에게 거짓말을 하며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주변인의 모습이랑
가해자 아들을 죄와 벌을 받게 하는게 아니고아들을 감싸며 피해자가 아직 죽지 않았음에도 못찾게 해 죽게 만들려고 하고 범죄를 저지르는 엄마의 잘못된 방식의 사랑이랑
이런걸 교훈을 주려고 대사로 강조하거나 하지 않았음에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괜히 막 생각해보게 함...... 너무좋음 내 인생영화top3에 들어감